1. Nested Loop Join

가. 기본 메커니즘
C,JAVA
{code}
for(i=0; i<100; i++){ -- outer loop
for(j=0; j<100; j++){ -- inner loop
// Do Anything...
}
}
{code}
  • 위 중첩 루프문과 NL Join의 데이터 엑세스 방식은 아래 PL/SQL문으로 설명됨.
PL/SQL
{code}
begin
for outer in (select deptno, empno, rpad(ename, 10) ename from emp)
loop -- outer 루프
for inner in (select dname from dept where deptno = outer.deptno)
loop -- inner 루프
dbms_output.put_line(outer.empno
' : 'outer.ename' : 'inner.dname);
end loop;
end loop;
end;
{code}
  • 위 PL/SQL문은 아래 쿼리와 같은 순서로 데이터 액세스하고, 데이터 출력순서도 같으며 내부적으로(=Recursive하게) 쿼리를 반복 수행하지 않는 점만 다르다.
OracleSQL Server
{code}
SELECT /*+ ordered use_nl(d) */ E.EMPNO, E.ENAME, D.DNAME
FROM EMP E, DEPT D
WHERE D.DEPTNO = E.DEPTNO

SELECT /*+ leading(e) use_nl(d) */ E.EMPNO, E.ENAME, D.DNAME
FROM DEPT D, EMP E
WEHRE D.DEPTNO = E.DEPTNO

 | 

SELECT E.EMPNO, E.ENAME, D.DNAME
FROM EMP E INNER LOOP JOIN DEPT D ON D.DEPTNO = E.DEPTNO
OPTION (FORCE ORDER)

SELECT E.EMPNO, E.ENAME, D.DNAME
FROM DEPT D, EMP E
WEHRE D.DEPTNO = E.DEPTNO
OPTION (FORCE ORDER, LOOP JOIN)

 |
- ordered : FROM 절에 나열된 테이블 순서대로 조인
- use_nl(d) : NL(Nested Loop) JOIN을 이용하여 조인, d : EMP 테이블을 OUTER/DRIVING TABLE로 조인
- OPTION : SQL SERVER의 힌트 선언
- FORCE ORDER : FROM 절에 나열된 테이블 순서대로 조인
- LOOP JOIN : ORACLE의 NL JOIN과 같은 방식으로 조인

h5. NL Join 수행 과정 분석
|| 예제 SQL || Index ||
| 

SELECT /*+ ordered use_nl(e) */
E.EMPNO, E.ENAME, D.DNAME, E.JOB, E.SAL
FROM DEPT D, EMP E
WHERE D.DEPTNO = E.DEPTNO --............①
AND D.LOC = 'SEOUL'--.................②
AND D.GB = '2'--......................③
AND E.SAL >= 1500--...................④
ORDER BY SAL DESC

 | 
  • PK_DEPT : DEPT.DEPTNO
  • DEPT_LOC_IDX : DEPT.LOC
  • PK_EMP : EMP.EMPNO
  • EMP_DEPTNO_IDX : EMP.DEPTNO
  • EMP_SAL_IDX : EMP.SAL
 |
|| EXECUTION PLAN ||
| 















---
0 SELECT STATEMENT
1 0 SORT ORDER BY
2 1 NESTED LOOPS
3 2 TABLE ACCESS BY INDEX ROWID DEPT
4 3 INDEX RANGE SCAN DEPT_LOC_IDX
5 2 TABLE ACCESS BY INDEX ROWID EMP
6 5 INDEX RANGE SCAN EMP_DEPTNO_IDX

 |
1) 사용되는 인덱스 : DEPT_LOC_IDX, EMP_DEPTNO_IDX
2) 조건비교 순서 : ② → ③ → ① → ④

1. DEPT_LOC_IDX 인덱스 범위 스캔(ID = 4)
  => DEPT.LOC = 'SEOUL' 조건에 해당하는 레코드를 찾기 위해 DEPT_LOC_IDX 인덱스 RANGE SCAN
  
2. 인덱스 ROWID로 DEPT 테이블 액세스(ID = 3)
  => DEPT_LOC_IDX 인덱스에서 읽은 ROWID로 DEPT 테이블을 액세스해 DEPT.GB = '2' 필터 조건에 해당하는 레코드를 찾는다.
  
3. EMP_DEPTNO_IDX 인덱스 범위 스캔(ID = 6)
  => DEPT 테이블에서 읽은 DEPTNO 값을 가지고 조인 조건을 만족하는 EMP 테이블 레코드를 찾기 위해 EMP_DEPTNO_IDX 인덱스 RANGE SCAN
  
4. 인덱스 ROWID로 EMP 테이블 액세스(ID = 5)
  => EMP_DEPTNO_IDX 인덱스에서 읽은 ROWID를 가지고 EMP 테이블을 액세스해 SAL >= 1500 필터 조건에 해당하는 레코드를 찾는다.

5. SAL 기준 내림차순(DESC) 정렬(ID = 1)
  => 1~4 과정을 통과한 레코드들을 SAL 컬럼 기준 내림차순(DESC)으로 정렬한 후 결과를 리턴한다.

※ 각 단계 완료 후 다은 단계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한 레코드씩 순차적으로 진행됨.

!4-26.jpg!

 - [그림 Ⅲ-4-26]을 해석할 때는, 형제 노드 간에는 좌에서 우로 읽고, 부모-자식 노드 간에는 아래에서 위쪽으로, 즉 자식 노드부터 읽는다.

 - [그림 Ⅲ-4-28]을 보면 지금까지 설명한 NL Join의 수행 절차를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4-28.jpg!

 - 11, 19, 31, 32 : 스캔할 데이터가 더 있는지 확인하는 one-plus 스캔
   ※one-plus 스캔 : Non Unique Scan
 - (O):테이블 필터 조건에 의해 레코드가 걸러지지 않은 것을 의미하고, (X): 테이블 필터 조건에 의해 걸러진 것을 의미
 - 결국 전체 일량은 dept_loc_idx 인덱스를 스캔하는 양이다
 - 이 그림에서는 단일 칼럼 인덱스를 '=' 조건으로 스캔(Non Unique Scan)했으므로 비효율 없이 6(=5+1)건을 읽었고, 
  그만큼 테이블 Random 액세스가 발생했으며 이 부분이 NL Join의 첫 번째 부하지점이다. 

 - 만약 dept 테이블로 많은 양의 Random 액세스가 있었는데 gb = '2' 조건 필터링 비율이 높다면 dept_loc_idx에 gb 칼럼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 두 번째 부하지점은 emp_deptno_idx 인덱스를 탐색하는 부분이며, Outer 테이블인 dept를 읽고 나서 조인 액세스가 얼마만큼 발생하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 이것 역시 Random 액세스에 해당하며, [그림 Ⅲ-4-28]에서는 gb = '2' 조건을 만족하는 건수만큼 3번의 조인시도가 있었다. 
 - 만약 emp_deptno_idx의 높이(height)가 3이면 매 건마다 그만큼의 블록 I/O가 발생하고, 리프 블록을 스캔하면서 추가적인 블록 I/O가 더해진다. 

 - 세 번째 부하지점은 emp_deptno_idx를 읽고 나서 emp 테이블을 액세스하는 부분이다. 여기서도 sal >= 1500 조건에 의해 필터링되는 비율이 높다면 emp_deptno_idx 인덱스에 sal 칼럼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 OLTP 시스템에서 조인을 튜닝할 때는 일차적으로 NL Join부터 고려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우선, NL Join 메커니즘을 따라 각 단계의 수행 일량을 분석해 과도한 Random 액세스가 발생하는 지점을 파악한다. 조인 순서를 변경해 Random 액세스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인덱스 칼럼 구성을 변경하거나 다른 인덱스의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한 결과 NL Join이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판단될 때 Hash Join이나 Sort Merge Join을 검토한다. 

h3. 2. Sort Merge Join
NL Join은 Outer 테이블의 조인 컬럼 인덱스 유무가 매우 중요하다. 인덱스가 존재하지 않으면 Outer 테이블에서 읽히는 건마다
Inner 테이블 전체를 스캔하기 때문이다. 이때 옵티마이저는 Sort Merge Join이나 Hash Join을 고려한다. 
Sort Merge Join은 두 테이블을 각각 정렬한 다음 두 집합을 머지하면서 조인을 수행하며 두 단계로 진행한다.
 ① 소트 단계 : 양쪽 집합을 조인 컬럼 기준으로 정렬한다.
 ② 머지 단계 : 정렬된 양쪽 집합을 머지한다.
만약 조인 칼럼에 인덱스가 있으면(Oracle의 경우 Outer 테이블에만 해당) ①번 소트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조인할 수도 있다. 
Oracle은 조인 연산자가 부등호이거나 아예 조인 조건이 없어도 Sort Merge Join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SQL Server는 조인 연산자가 '=' 일 때만 Sort Merge Join을 수행한다. 

h5. 가. 기본 메커니즘

|| [예제] Oracle ||
| 

SELECT /*+ ordered use_merge(e) */ D.DEPTNO, D.DNAME, E.EMPNO, E.ENAME
FROM DEPT D, EMP E
WHERE D.DEPTNO = E.DEPTNO

Execution Plan
















-
0 SELECT STATEMENT Optimizer=CHOOSE (Cost=11 Card=654 Bytes=35K)
1 0 MERGE JOIN (Cost=11 Card=654 Bytes=35K)
2 1 SORT (JOIN) (Cost=6 Card=654 Bytes=14K)
3 2 TABLE ACCESS (FULL) OF 'DEPT' (Cost=2 Card=654 Bytes=14K)
4 1 SORT (JOIN) (Cost=5 Card=327 Bytes=11K)
5 4 TABLE ACCESS (FULL) OF 'EMP' (Cost=2 Card=327 Bytes=11K)

 |
|| [예제]SQL Server ||
| 

SELECT D.DEPTNO, D.DNAME, E.EMPNO, E.ENAME
FROM DEPT D, EMP E
WHERE D.DEPTNO = E.DEPTNO
OPTION (FORCE ORDER, MERGE JOIN)

StmtText
















-

--Merge Join(Inner Join, MANY-TO-MANY MERGE:(d.deptno)=(e.deptno))
--Sort(ORDER BY:(d.deptno ASC))
--Table Scan(OBJECT:(SQLPRO.dbo.dept AS d))
--Sort(ORDER BY:(e.deptno ASC))
--Table Scan(OBJECT:(SQLPRO.dbo.emp AS e))
{code}

그림 Ⅲ-4-29 설명

  • Inner 집합인 emp 테이블이 정렬돼 있기 때문에 조인에 실패하는 레코드를 만나는 순간 멈출 수 있다.
  • deptno=10인 레코드를 찾기 위해 ①번 스캔을 진행하다가 20을 만나는 순간 멈춘다.
  • 정렬된 emp에서 스캔 시작점을 찾으려고 매번 탐색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 deptno=20인 레코드를 찾는 ②번 스캔은 ①번에서 스캔하다가 멈춘 지점을 기억했다가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 Outer 집합인 dept 테이블도 같은 순서로 정렬돼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아래는 Sort Merge Join이 머지하는 방식을 pseudo 코드로 작성한 것이다.

PSEUDO 코드
{code}
Outer 집합(정렬된 dept)에서 첫 번째 로우 o를 가져온다.
Inner 집합(정렬된 emp)에서 첫 번째 로우 i를 가져온다.
loop
양쪽 집합 중 어느 것이든 끝에 도달하면 loop를 빠져나간다.
if o = i 이면
조인에 성공한 로우를 리턴한다.
inner 집합에서 다음 로우 i를 가져온다.
else if o < i 이면
outer 집합에서 다음 로우 o를 가져온다.
else (즉, o > i 이면)
inner 집합에서 다음 로우 i를 가져온다.
end if
end loop
{code}
  • 실제 조인 수행 과정이 NL Join과 크게 다르지 않고 outer 집합과 inner 집합을 미리 정렬해 둔다는 점만 다르다.
나. Sort Merge Join의 특징

■ 조인 하기 전에 양쪽 집합을 정렬한다.

대량 집합 조인은 Random 액세스 위주의 NL Join의 경우 비효율이 있고, 이 비효율을 줄이고자 나온 조인 방식이 Sort Merge Join이다.
만약 정렬해야 할 집합이 초대용량 테이블이면 정렬 자체가 큰 비용을 수반하기 때문에 성능 개선 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 인덱스나 클러스터형 인덱스처럼 미리 정렬된 오브젝트를 이용하면 정렬작업을 하지 않고 바로 조인을 수행할 수 있어 Sort Merge Join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 부분적으로, 부분범위처리가 가능하다.

Outer 집합이 조인 칼럼 순으로 미리 정렬된 상태에서 사용자가 일부 로우만 Fetch 하다가 멈춘다면 Outer 집합은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테이블별 검색 조건에 의해 전체 일량이 좌우된다.

NL Join은 Outer 집합의 매 건마다 Inner 집합을 탐색한다. Outer 집합에서 조인 대상이 되는 건수에 의해 전체 일량이 좌우되는 이유다. 그러나 Sort Merge Join은 두 집합을 각각 정렬한 후에 조인함으로 각 집합의 크기, 즉 테이블별 검색 조건에 의해 전체 일량이 좌우된다.

■ 스캔(Scan) 위주의 조인 방식이다.

Sort Merge Join은 스캔 위주의 조인 방식이다. Inner 테이블을 반복 액세스하지 않으므로 머지 과정에서 Random 액세스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각 테이블 검색 조건에 해당하는 대상 집합을 찾을 때 인덱스를 이용한 Random 액세스 방식으로 처리될 수 있고,
이때 발생하는 Random 액세스량이 많다면 Sort Merge Join의 이점이 사라질 수 있다.

3. Hash Join

가. 기본 메커니즘

Hash Join은 NL Join이나 Sort Merge Join이 효과적이지 못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나온 조인 방식이며
아래는 Oracle과 SQL Server 각각에서 Hash Join으로 유도했을 때의 실행계획이다.

예제 Oracle
{code}
SELECT /*+ ordered use_hash(e) */ D.DEPTNO, D.DNAME, E.EMPNO, E.ENAME
FROM DEPT D, EMP E
WHERE D.DEPTNO = E.DEPTNO

Execution Plan
















-
0 SELECT STATEMENT Optimizer=CHOOSE (Cost=5 Card=654 Bytes=35K)
1 0 HASH JOIN (Cost=5 Card=654 Bytes=35K)
2 1 TABLE ACCESS (FULL) OF 'DEPT' (Cost=2 Card=654 Bytes=14K)
3 1 TABLE ACCESS (FULL) OF 'EMP' (Cost=2 Card=327 Bytes=11K)

 |
|| [예제]SQL Server ||
| 

SELECT D.DEPTNO, D.DNAME, E.EMPNO, E.ENAME
FROM DEPT D, EMP E
WHERE D.DEPTNO = E.DEPTNO
OPTION (FORCE ORDER, HASH JOIN)

StmtText
















-

--Hash Match(Inner Join, HASH:(d.deptno)=(e.deptno))
--Table Scan(OBJECT:(SQLPRO.dbo.dept AS d))
--Table Scan(OBJECT:(SQLPRO.dbo.emp AS e))
{code}

Hash Join은 둘 중 작은 집합(Build Input)을 읽어 해시 영역(Hash Area)에 해시 테이블(= 해시 맵)을 생성하고,
반대쪽 큰 집합(Probe Input)을 읽어 해시 테이블을 탐색하면서 조인하는 방식이다.(그림 Ⅲ-4-30 참조)

  • 해시 함수 : 같은 입력값에 대해 같은 출력값을 보장하는 함수
  • 해시 충돌 : 다른 입력값에 대한 출력값이 같은 경우

■ 1단계 : 두 집합 중 작다고 판단되는 집합을 읽어 해시 테이블(해시 함수 사용)을 만든다.
해시 함수에서 리턴받은 해시 값이 같은 데이터를 같은 해시 버킷에 체인(연결 리스트)으로 연결한다.
■ 2단계 : Probe Input을 스캔해시 테이블 생성을 위해 선택되지 않은 나머지 데이터 집합(Probe Input)을 스캔한다.
■ 3단계 : 해시 함수에서 리턴받은 버킷 주소로 찾아가 해시 체인을 스캔하면서 데이터를 찾는다.

  • Random 액세스 부하가 없음
  • Sort Merge Join처럼 조인 전에 미리 양쪽 집합을 정렬하는 부담 없음.
  • 해시 테이블을 생성하는 비용이 수반됨.
  • Build Input이 작아야 효과적임.
  • Hash Build를 위해 가용한 메모리 공간을 초과할 정도로 Build Input이 대용량 테이블이면
    디스크에 썼다가 다시 읽어 들이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성능이 많이 저하됨.
  • Build Input으로 선택된 테이블이 작은 것도 중요하지만 해시 키 값으로 사용되는 칼럼에 중복 값이 거의 없을 때라야 효과적이다.
  • 해시 테이블을 만드는 단계는 전체범위처리가 불가피하지만, 반대쪽 Probe Input을 스캔하는 단계는 NL Join처럼 부분범위처리가 가능함.
나. Build Input이 가용 메모리 공간을 초과할 때 처리 방식

Hash Join은 Hash Build를 위한 가용한 메모리 공간을 초과할 경우 DBMS는 'Grace Hash Join'이라고 알려진 조인 알고리즘을 사용하는데,
이는 아래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1) 파티션 단계
조인되는 양쪽 집합(→ 조인 이외 조건절을 만족하는 레코드) 모두 조인 칼럼에 해시 함수를 적용하고, 반환된 해시 값에 따라 동적으로 파티셔닝을 실시한다.
독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여러 개의 작은 서브 집합으로 분할함으로써 파티션 짝(pair)을 생성하는 단계다.
파티션 단계에서 양쪽 집합을 모두 읽어 디스크 상의 Temp 공간에 일단 저장해야 하므로 In-Memory Hash Join보다 성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2) 조인 단계
파티션 단계가 완료되면 각 파티션 짝(pair)에 대해 하나씩 조인을 수행한다. 이때, 각각에 대한 Build Input과 Probe Input은 독립적으로 결정된다. 즉, 파티션하기 전 어느 쪽이 작은 테이블이었는지에 상관없이 각 파티션 짝(pair)별로 작은 쪽 파티션을 Build Input으로 선택해 해시 테이블을 생성한다. 해시 테이블이 생성되고 나면 반대 쪽 파티션 로우를 하나씩 읽으면서 해시 테이블을 탐색하며, 모든 파티션 짝에 대한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이런 과정을 반복한다.

■ Recursive Hash Join(=Nested-loops Hash Join)
디스크에 기록된 파티션 짝(pair)끼리 조인을 수행하려고 '작은 파티션'을 메모리에 로드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가용 메모리를 초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럴 때는 추가적인 파티셔닝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를 'Recursive Hash Join'이라고 한다.

다. Build Input 해시 키 값에 중복이 많을 때 발생하는 비효율

해시 알고리즘의 성능은 해시 충돌 최소화가 관건이며, 이를 방지하려면 그만큼 많은 해시 버킷을 할당해야만 한다.
DBMS는 가능하면 버킷 하나당 하나의 키 값만 갖는게 이상적이나 해시 버킷을 아무리 많이 할당하더라도 해시 테이블에 저장할 키 칼럼에 중복 값이 많다면 하나의 버킷
에 많은 엔트리가 달릴 수 밖에 없으며 해시 버킷을 아무리 빨리 찾더라도 해시 버킷을 스캔하는 단계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기 때문에 탐색 속도가 현저히 저하된다.

라. Hash Join 사용 기준

Hash Join 성능을 좌우하는 두 가지 키 포인트

  • 한 쪽 테이블이 가용 메모리에 담길 정도로 충분히 작아야 함
  • Build Input 해시 키 칼럼에 중복 값이 거의 없어야 함

Hash Join의 효과적인 선택 기준

  • 조인 칼럼에 적당한 인덱스가 없어 NL Join이 비효율적일 때
  • 조인 칼럼에 인덱스가 있더라도 NL Join 드라이빙 집합에서 Inner 쪽 집합으로의 조인 액세스량이 많아 Random 액세스 부하가 심할 때
  • Sort Merge Join 하기에는 두 테이블이 너무 커 소트 부하가 심할 때
  • 수행빈도가 낮고 조인할 때

4. Scalar Subquery

  • 서브쿼리 : 쿼리에 내장된 또다른 쿼리 블록
  • 서브쿼리 중에서 함수처럼 한 레코드당 정확히 하나의 값만을 리턴하는 서브쿼리를 'Scalar Subquery'라고 한다.
  • Scalar Subquery는 주로 select-list에서 사용되지만 몇 가지 예외사항을 뺀다면 칼럼이 올 수 있는 대부분 위치에서 사용 가능.
예제 ORACLE
{code}
SELECT empno, ename, sal, hiredate ,
(SELECT d.dname
FROM dept d
WHERE d.deptno = e.deptno
) dname
FROM emp e
WHERE sal >= 2000
{code}

Scalar Subquery를 사용한 위 쿼리 문장은 아래 Outer 조인문과 100% 같은 결과를 낸다. 즉, dept와 조인에 실패하는 emp 레코드가 있다면 dname으로 null 값이 출력된다.

{code}
SELECT /*+ ordered use_nl(d) */ e.empno, e.ename, e.sal, e.hiredate, d.dname
FROM emp e RIGHT OUTER JOIN dept d
ON d.deptno = e.deptno
WHERE e.sal >= 2000
{code}

위 쿼리는 NL 방식으로 수행되도록 힌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결과와 조인을 수행하는 처리 경로가 동일함
(Scalar Subquery는 내부적으로 캐싱 기법이 작용된다는 점이 다르다)

가. Scalar Subquery의 캐싱 효과

Scalar Subquery를 사용하면 내부적으로 캐시를 생성하고, 여기에 서브쿼리에 대한 입력 값과 출력 값을 저장한다.
메일 쿼리로부터 같은 입력 값이 들어오면 서브쿼리를 실행하는 대신 캐시된 출력 값을 리턴한다. 캐시에서 찾지 못할 때만
쿼리를 수행하며, 결과는 버리지 않고 캐시에 저장해 둔다.

{code}
SELECT EMPNO, ENAME, SAL, HIREDATE
,(
SELECT D.DNAME -> 출력 값 : D.DNAME
FROM DEPT D
WHERE D.DEPTNO = E.EMPNO -> 입력 값 : E.EMPNO
)
FROM EMP
WHERE SAL >= 2000
{code}

Scalar Subquery를 수행할 때, 입력 값과 출력 값을 빠르게 저장하고 찾기 위해 해싱 알고리즘이 사용된다.
따라서 입력 값의 종류가 소수여서 해시 충돌 가능성이 적은 때라야 캐싱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반대의 경우라면
캐시를 확인하는 비용 때문에 오히려 성능은 저하되고 CPU 사용률만 높인다.

나. 두 개 이상의 값을 리턴하고 싶을 때

아래 쿼리는 위치가 'CHICAGO'인 부서(dept)만 대상으로 급여 수준을 집계하려는 것인데, 사원(emp) 테이블 전체를 다 읽어야 하는 비효율이 있다.

{code}
SELECT d.deptno, d.dname, avg_sal, min_sal, max_sal
FROM dept d RIGHT OUTER JOIN
(SELECT deptno,
avg(sal) avg_sal,
min(sal) min_sal,
max(sal) max_sal
FROM emp
GROUP BY deptno
) e
ON e.deptno = d.deptno
WHERE d.loc = 'CHICAGO'
{code}

아래의 스칼라 서브쿼리는 한 레코드당 하나의 값만 리턴한다는 특징 때문에 불가능함.

{code}
SELECT d.deptno,
d.dname ,
(SELECT avg(sal), min(sal), max(sal)
FROM emp
WHERE deptno = d.deptno
)
FROM dept d
WHERE d.loc = 'CHICAGO'
{code}

아래와 같이 쿼리는 emp에서 같은 범위를 반복적으로 액세스하는 비효율이 생긴다.

{code}
SELECT d.deptno, d.dname ,
(SELECT avg(sal) FROM emp WHERE deptno = d.deptno) avg_sal ,
(SELECT min(sal) FROM emp WHERE deptno = d.deptno) min_sal ,
(SELECT max(sal) FROM emp WHERE deptno = d.deptno) max_sal
FROM dept d
WHERE d.loc = 'CHICAGO'
{code}

아래 처럼 구하고자 하는 값들을 모두 결합하고서 바깥쪽 액세스 쿼리에서 substr 함수로 분리하는 방법이 유용하게 쓰인다.

[예제]Oracle
{code}
SELECT deptno, dname ,
to_number(substr(sal, 1, 7)) avg_sal ,
to_number(substr(sal, 8, 7)) min_sal ,
to_number(substr(sal, 15)) max_sal
FROM
(SELECT d.deptno, d.dname ,
(SELECT lpad(avg(sal), 7)
lpad(min(sal), 7)max(sal)
FROM emp
WHERE deptno = d.deptno
) sal
FROM dept d
WHERE d.loc = 'CHICAGO'
)
{code}
[예제]SQL Server
{code}
SELECT deptno, dname ,
CAST(substring(sal, 1, 7) AS float) avg_sal ,
CAST(substring(sal, 8, 7) AS INT) min_sal ,
CAST(substring(sal, 15, 7) AS INT) max_sal
FROM
(SELECT d.deptno, d.dname ,
(SELECT str(avg(sal), 7, 2) + str(min(sal), 7) + str(max(sal), 7)
FROM emp
WHERE deptno = d.deptno
) sal
FROM dept d
WHERE d.loc = 'CHICAGO'
) x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