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장~5장을 통해 ‘1. 소속 회사가 왜 티베로를 외산 DBMS 전환 대상으로 선택했는지 2. 어플리케이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리플레이는 어떻게 탄생했고 소속 회사 프로젝트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3. 프로젝트 과정 중 어떠한 이슈들이 발생했고 또 처리했는지 4. 프로젝트 오픈 후 티베로는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제 마지막 6장에서는 티베로를 운영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간략히 정리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며 가장 많이 수행하는 업무는 ‘1. 다양한 방법을 통한 SQL의 성능 분석 2. 익스포트/ 임포트/로더 등을 통한 마이그레이션 3. 데이터베이스의 각종 파일 관리’이다.

그 리고 티베로를 직접 사용하기 전에 가장 궁금했던 부분 또한 ‘과연 티베로에서도 이 업무들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까’였다. 데이터베이스 자체는 비록 원활하게 운영된 다고 하더라도 위 기능들이 제공되지 않거나, 옵션이 제한적이라면 실제 데이터베 이스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므로 적어도 이 세 가지는 다양한 옵션을 사 용하며 직접 해당 기능을 검증해보고 티베로 도입을 검토하는 외산 DBMS 사용자 들에게 있는 그대로 안내하고 싶었다.

그리고 매우 다행스럽게도 큰 성능부담 없이 원활하게 잘 수행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부터 하나씩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