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용의 데이터모델링 이야기
Entity의 분할 0 0 3,714

by axiom 데이터모델링 엔티티 Entity [2014.05.06]


Entity는 데이터 모델의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이와 같은 Entity를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따라 해당 시스템의 앞날이 좌우된다. 이번 시간에는 데이터 모델링에서 Entity의 분할에 대해 살펴보자. Entity의 분할이 반드시 필요함을 이해하면서, 어떤 방식으로의 분할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자.

Subset에 의한 분할

Subset에 의한 분할은 Data만 분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계좌 Entity에서 법인 계좌와 개인 계좌 Data를 분리한다고 가정하자.

  • [그림1] 계좌 Entity에서 법인계좌와 개인계좌 Data의 분리 예
  • 계좌 Entity에서 법인계좌와 개인계좌 Data의 분리 예

그렇다면 [그림1]의 예제와 같이 법인 계좌 Entity와 개인 계좌 Entity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의 Entity에 동일한 형태의 Data가 구분돼 저장되어 있을 경우 Subset에 의한 분할을 고려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Subset에 의한 Entity 분할을 수행한다면 하나의 계좌번호 값에 대해 조회를 수행하는 SQL이 달라질 수 있다. 보통의 경우에는 Entity 분할을 수행하게 되면 해당 Entity를 액세스하는 SQL은 복잡해질 수 있다.

물론 계좌번호 자체로 법인 계좌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다면 굳이 UNION ALL을 이용할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에서 해당 Entity만 액세스하면 될 것이다. 이와 같다면 Entity 분할도 동일해진다. Entity 분할을 통해 [표 1]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 [표1] Entity 분할에 따른 현상
  • 항목 통합 Entity Subset 분리 Entity 비고
    온라인 처리 유리 불리 - 통합 조회 (SQL 복잡/성능 저하 가능)
    배치 처리 불리 유리 - Subset별로 배치 처리할 경우 (Partition Architecture로 해결 가능)
    업무 유연성 (Subset 별) 불리 유리 - 업무 변경으로 Attribute 추가 시
    업무 유연성 (전체) 유리 불리 - Entity 추가 생성 및 Application 변경 필요(Subset 분리)
    관리 불리 유리 - 개별 작업 가능
    저장 공간 - -
    Data 정합성 - -
    업무분석 불리 유리 - Entity Name으로 구분가능

  • - 온라인 처리 : Subset에 의한 Entity 분할은 온라인 업무 처리 시에는 통합 조회를 수행해야 하므로 불리할 수 있다.
  • - 배치 처리 : 배치 처리 시에 Subset에 의한 Entity 분할은 Subset별로 작업을 할 수 있으므로 유리할 수 있다. 물론 전체 Data에 대한 처리라면 동일할 것이다. 또한 통합 Entity인 경우에도 Physical Modeling 시 Partition Architecture 적용으로 각각의 Subset만 액세스할 수 있게 하는 현상을 유도할 수 있다.
  • - 업무 유연성(Subset별) : Subset별로 업무가 변경될 경우에는 해당 집합만 수정하면 되므로 Subset에 의한 분리가 유리하다(예 : 컬럼 추가).
  • - 업무 유연성(전체) : 새로운 Subset이 추가될 경우에 통합 Entity라면 그냥 사용하면 되나, Subset 분리 Entity인 경우에는 새로운 Entity를 구성해야 하며 이에 따른 애플리케이션 변경 또는 추가가 필요하다.
  • - 관리 : Subset 분리 Entity인 경우 Entity가 분리되어 있으므로 각각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관리에는 유리할 수 있다.
  • - 저장 공간 : 통합 Entity나 Subset에 의한 Entity 분리나 동일한 저장 공간을 사용한다.
  • - Data 정합성 : 통합 Entity와 Subset에 의한 Entity 분리의 경우 Data 정합성은 유사하다.
  • - 업무 분석 : Subset 분리 Entity인 경우 Entity가 분리되어 있으므로 유리할 수 있다.

결국, Subset에 의한 Entity 분리는 통합 Entity와 비교해 장단점이 존재하며 업무 성격 및 해당 Entity에 대한 액세스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선택해 사용해야 할 것이다.

근본 Entity로의 분할

근본 Entity로의 분할이란 코드화되어 있지 않은 중복된 Code 값을 분리해 근본 Entity로 도출하는 것을 말한다.

  • [그림2] 근본 Entity 도출
  • 근본 Entity 도출

  • - Data 정합성 강화 : 예를 들어, 해당 Entity에 가맹점 코드 대신 가맹점 이름이 저장돼 있다면 해당 가맹점 이름이 변경되는 순간, 해당 Entity에 존재하는 해당 가맹점 데이터에 대해 가맹점 이름을 변경하는 Update문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이를 근본 Entity로 분리한다면 해당 Entity에는 Code 값으로 표현하고 가맹점 이름의 값을 근본 Entity에서 Unique하게 관리하게 되므로 가맹점 이름이 변경돼도 하나의 값만 Update를 수행하면 되므로 Data 정합성은 강화될 것이다.
  • - Entity 크기 감소 : 값으로 저장돼 있던 Attribute를 코드화하므로 Entity의 크기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이 방법이야말로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로 변하는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다.
  • - 조인 증가로 인한 성능 저하 : 근본 Entity로의 분할을 통해 두 Entity의 조인이 증가한다면 성능 저하를 발생시킬 수 있게 된다.
  • - 도출된 근본 Entity에 의해 SQL 최적화 수행 가능 : 다음의 SQL을 확인해 보자. 이와 같이 다른 SQL에서 가맹점_이름 값을 임의 값으로 제공해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 SELECT * 
      FROM 거래 
      WHERE 거래일자 = '20080330'
        AND 가맹점_이름 IN (SELECT 가맹점_이름 FROM 가맹점);
    

Entity 분할을 수행하는 이유

앞서 살펴본 것처럼 Entity는 여러 가지 형태로 분할할 수 있다. Entity 분할은 하나의 Entity를 작은 Entity로 분리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수행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 중복된 Data 제거 : 중복된 Data 제거를 통해 Data 정합성을 강화시키며 이는 정규화와 유사한 과정이 된다.
  • - 자주 사용되지 않는 Attribute 분리 : 자주 사용하지 않는 Attribute를 다른 Entity로 분리해 성능을 향상시킨다.
  • - 유사 Data를 분리 : 유사 Data를 별도의 Entity로 분리해 관리 및 성능을 고려한다.

- 강좌 URL : http://www.gurubee.net/lecture/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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