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설명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예시상으로 보면, 반정규화를 했기 때문에 첫번째 질의는 굳이 주문 테이블 없이 상세 테이블를 직접보고 질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조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첫번째 반정규화 질의는 주문/상세 조인을 했어도 실행계획을 보면 실제 주문 테이블을 접근하지 않습니다.

SQLP에 서술형 주관식으로 나올법한 문제입니다.

아발란체님 말씀대로 위와 같은 쿼리에서는 주문 테이블을 볼 필요조차 없습니다.

다만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조인 성능 이슈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주문 테이블에 주문유형이 라는 컬럼이 있다고 생각하고

쿼리에 주문.주문유형 = '온라인' 이라는 조건이 추가되어 있다고 생각해보면

주문 테이블도 읽어야만 하는 상황이며 조인이 필요한 상황이 됩니다.

이때 주문일자를 상속 받은 첫번째 모델 같은 경우

쿼리에서 주문.주문일자 = '20090315' 조건을 받게 되면

주문.주문일자 = 주문상세.주문일자 조건으로 인해

주문상세.주문일자 = '20090315'가 쿼리 변환 과정을 통해

생성이 되고

주문상세 600건을 읽고 주문 쪽으로 조인이 일어나게 하면

600건만 조인하게 되고 해당 600건 중에 주문유형이 '온라인'인 건만 필터하면 됩니다.

두 번째 모델의 경우 주문일자를 상속 받지 못 했으므로

10만번의 조인을 해야만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구요.

이러한 의미로 인조키 모델의 조인 성능이슈를 설명한 내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책의 설명이 조금 부족하네요.

위 두분들은 연휴에 왜 나오신건가요??

현 프로젝트 da가 봐야할 내용이네요.. ㅎㅎㅎ

저는 처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