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지금 ibm에선 인간의 오감을 갖춘 컴퓨터를 연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http://www-03.ibm.com/systems/kr/itinsight.html

여기에 올라온 기사 중 일부를 발췌하면, 이렇습니다:

"...(전략)미각은 매우 복잡합니다. 실제로 화학은 물론 심리학까지 망라하는 여러 요소로 구성됩니다.
우리는 특정 화학 물질이 서로 반응하는 방식을 이해함으로써 이를 모델링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가령 서로 다른 식품을 조합하여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제 생각에는 우리 모두 맞춤형 미각 세트를 갖게 되어 여러 식품을 조합해 개인별 기호에 맞는
음식을 만드는 때가 올 것입니다. 각 고객의 미각을 온라인으로 확인하는 식당을 찾는 미래를 상상해 보십시오.
'제 프로필에 맞추어 먹음직스러운 저지방 스테이크를 주세요'라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식당 입장에서는 특정 요리의 맛을 개선해 줄 조리법을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후략)"

미래가 어떻게 발전할지 지금으로선 상상도 하기 힘드네요.
하긴, 불과 30년 정도 전만 해도 지금의 네비게이션 같은 건 거의 007 영화에나 등장하는 것이었고,
불과 10년 정도 전만 해도 지금의 스마트폰 같은 걸 상상하긴 힘들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