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일년이 지나다보니
백업솔루션, 서버보안 솔루션을 담당하게되었습니다...
흠...
회사측에서... 큐브리드라는 DB를 할사람을 찾다가
제욕심에 제가 한다고 해버렸습니다...
그냥 많이 만져보고싶어서...
물론!!! 저위의 업무를 다하겠지만...
(오라클은 일손이 부족할시 백업정도? 솔루션업무들은 회사에서 저만하고있으니 안고가야하구요)
저 잘한 행동일 까요?? ㅠㅠ
그리고 저희 선배가 큐브리드하게된다면 오라클로 못넘어간다는식으로 말하셧는데 정말인가요?? ㅠ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혀 상관 없습니다.
부쉬맨님 말씀처럼 매카니즘을 이해하다보면 오히려 시너지 효과가 생깁니다.
또한 큐브리드 탄생 배경이 최초 오라클을 많이 벤치마크 해서 재미난 부분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큐브리드가 국산이고 메뉴얼이 워낙 잘 만들어져서 처음부터 단계적으로 배워도 양이 그리 많지 않고
전 배우면서 오히려 DB에 대해 보다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큐브리드에서 정기적으로 운영자, 개발자 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해줬던 것 같은데
지금도 하나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한다면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앞으로 전자정부 국산화 바람이 분다면 큐브리드가 대세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유명한 Contents Management Service S/W 에 기본으로 많이 들어가 일찍 시작한 티베로 보다
훨씬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사용자도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티베로 또 잠깐 보이고 있는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큐브리드 정말 재미난 DBMS입니다. 꼭 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