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세미나 후기 0 3 2,591

by 이예진 [2010.05.03 14:12:34]


서울에서 대구까지 내려와서 세미나를 개최한 김정식, 강정식님께 감사를 드려요.

전날 오후 속도가 안나온다며 오라클의 옵티마이저를 원망하며 퇴근을 하였습니다.
이 세미나에서 DBMS_XPLAN.DISPLAY  설명을 알기 쉽게 해주어서 튜닝을 정식적으로 해보지 못하고 책에서 봤던부분에 대해 의문을 가졌던 부분이였던 실행계획을 정확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례를 통한 속도가 느려지는 부분이 실행계획의 어느 부분인지 원인을 발견하고 "핸들링한다"는 말에 옵티마이져에게 물음표를 던지고 나왔던 전날의 일을 생각하니 그 물음들이 하나둘씩 없어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두번째 10046 Trace 에서 실측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과
세번째 DBMS_XPLAN.DISPLAY_CURSOR 가 실측정보와 추가정보( Predicate Infomation)을
서버에 접근 권한이 없는 개발자 입장에서 볼 수 있다는 매력적인 방법을 소개받았습니다.

저는 저녁에 식사 대접을 하지 못하고 나왔는데요.  대구는 경북대 북문에 있는  "막창'이라는 음식이 유명하답니다. 
기차 시간을 늦춰가며 세미나를 정성껏 진행해주신 것에 도움이 되었고
이 세미나를 계기로 더욱 열정적으로 살아야 겠다고
업무에서 따로 튜너가 없는지라 실제적으로 사용을 해보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by 현 [2010.05.03 14:26:15]
저도 이번에 대구 내려가서, 두가지가 후회됩니다.
첫번째는 세미나를 못들은 것이고, 두번째는 대구의 그 유명한 막창을 못먹은 것이죠..

by 강정식 [2010.05.03 15:35:55]
안녕하세요? 세미나를 진행했던 강정식입니다.

우선 세미나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그날 세미나는 좀 늦여지긴 했지만 다행이 기차가 남아있는게 있어서 잘 올라왔습니다.

그동안 세미나 할 때 인원수가 많다보니 참석자들과 호흡을 맞춰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대구세미나는 서로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아주 좋았습니다. ^^

시간이 좀 더 넉넉했으면 말씀하신 대로 유명한 대구막창을 먹고 올라올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ㅜ.ㅜ

대구세미나를 통해 열정적인 분들을 알게 되서 개인적으로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그럼 예진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y 김정식 [2010.05.03 20:49:04]
저도 오랜만에 뿌듯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시간 넉넉하게 내려가서 막창도 먹어보고..
팔공산도 등산해 봐야 겠습니다.

KTX가 좋긴 좋네요. 대구에서 부천 저의 집까지 3시간도 안 걸렸으니깐요.
다음 대구 세미나때에는 미리미리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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