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제 계획입니다. 0 7 3,241

by 현재훈 [2009.01.03 12:49:2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우선,제 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전 군인(23)입니다. ,  2010년 제대입니다. (SS대(4년제) 컴퓨터학부 휴학입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일은 쿼리 짜고(간부가 원하는대로) 나머지는 시간에는 공부를 합니다.(공부하는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간부가 없을 때는 간간히 책보면서 연습도 하고 그러는 중입니다.

제가 보고 있는 책은 Expert one on one,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시리즈,  전문가를 위한 오라클 실습,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구축, 입니다.

이제 제 계획에 대해 말할께요.

일단 제 계획은 이번 해에 OCP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제대 후, 바로 2학년으로 복학을 하고 2학년 마치면서 일을 하려고 계획중입니다.

2학년 마치고 취직이 안되면 3학년 다니고 3학년 마치면서 일을 할 생각입니다.

여기까지 제 계획이구요..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예를 들어, 학교는 졸업하고 취직을 해라 .. 공부는  이런저런것을 해라... 이런식으로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by 호야 [2009.01.03 18:31:55]
여건이 된다면... 으흠.. 설치된 곳에서 쿼리를 짜는것 보다는 뭐랄까...
아예 접하지도 못한... 지금 운영 체제를 몰라서.. Linux, Unix, Windows 등
모든 곳에 Oracle 을 깔아 보세요... 기본적으로 까는것 말구요.. 현 컴퓨터
알맞은 메모리를 설정을 하시고, 들어간 쿼리들에 사용되는 테이블의
용량을 계산하여, 최적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렇게 만드시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적인 부분이나, 기타
설치, DBMS 튜닝등 여러 지식이 필요 하기 때문이죠.
현 업무에 뛰어 들었는데.. 백업 본은 있는데 데이터가 아닌.. 컴퓨터 전체가
산업재해를 당해서 그곳이 다 날라 갔네요. 이런 경우....
주위에 시스템 관리자도 없어서 멍 때리고 있습니다.
그 사태가 되었는데 멍한히 있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자가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ㅋㅋㅋ 참.. 저넘을 왜 뽑을 까 하고.. 회사에서는 실망을 하겠죠?
여러 분야 모두 잘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분야가 아예 필요 없는
것은 아니기에... 약간은 박재다식(?)... 이 말이 맞나 몰것네요.ㅋㅋ
여튼... 쿼리는 일 부분일 뿐입니다.. 많은 일들이 님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전 현재 전문대를 다니고 있고, 3학년이며, 취직을 한 상태 입니다.ㅎㅎ
졸업하고 해도 좋은데...조금더 있어봐야... 그 이야기를 해 드릴수 있겠네요
좋은 기회군요.. 군대에서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일을 한다라..ㅋㅋ
전 꿈도 못 꾼... 통신병 출신이니까요.ㅎㅎ
남은 시간이 많다면 열정이 있으시다면.. 지금 군대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시고 차근 차근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ㅡ^ 건승을 빌어요

by 현재훈 [2009.01.04 11:00:56]
감사합니다ㅠ ㅠ
휴가 나가서 한번 해봐겠네요

by 김정식 [2009.01.05 10:08:45]
졸업하고 취직하세요. 국내의 IT 환경상 졸업하고 취직하는 것이 좋습니다.
DB공부도 좋지만 기본적인 지식(영어나 수학)에도 충실하시고요
학교 다닐때는 학교 생활에 충실하시고, 취업보다는 삼성소프트웨어 멤버쉽이나.
아니면 방학때 인턴생활 같은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소프트웨어 대회나 데이터아키텍처 공모전 에 참석하시는 것도 좋고요..
첫 직장이 중요합니다. 대학교때 준비 많이 하셔서. 첫 직장을 좋은 곳으로 들어가세요..

by 꼬챙이 [2009.01.05 11:30:58]
취업난이 심하다고는 하지만 정식님의 말씀처럼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최종학력도 무시못하는 실정입니다.
학교 공부를 충실하게 하시고 방학기간에 원하는 자격증이나 기술을 습득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원하는 곳을 가시려면 그 회사에서 원하는 스펙을 잘 준비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경력을 쌓고 옮기겠다는 생각 보다는 일단 처음 들어가는 곳을 좋은 곳으로 가면 그에 상응하는 혜택이 주어질 것이고, 그것으로도 부족하다 생각이 들면 그때 더 나은 상황을 찾는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루라도 빨리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졸업은 꼭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by 현재훈 [2009.01.16 18:58:47]
오 정말 감사합니다.
방학때를 잘 노려야겠군요
대회 참가나 삼성멤버쉽 노리겠습니다.
학비는 학자금으로 대체해야겠네요
처음에 회사 잘 취직해야겠습니다.

by 현 [2009.01.16 20:31:21]
위에 분들이 아주 현실적인 답변들을 해 주셨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나라 아직 최종학력 봅니다.
산넘고 물건너 어디에 붙어있는지 모르는 그런 대학이라도 나와야 그나마 가능성이 보입니다.
대학은 무조건 졸업하시구요,
OCP는 너무 급하게 생각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따려고 맘만 먹으면 딸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돈은 좀 들지만..)
일단 it관련 서적 읽으신다니까 참 잘하시는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구요,
영어 하십시요.

어차피 신입사원이 회사 입사해서 엄청 잘할것이라는 생각은 그 회사 직원 아무도 하지 않습니다.
또, 아무리 빠삭하게 지식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호야님 말씀처럼 몇번 해본 사람과 분명 차이 납니다.
따라서 신입사원을 뽑을 때 기준은 영어가 우선이 됩니다.
ocp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오라클 잘할꺼란 생각 아무도 안합니다.
차라리 페이퍼ocp보다는 정보처리기사가 더 낫습니다.
동일 조건이라면 없는것 보단 있는게 낫겠지만요..

소위 말하는 대기업에 들어가시려면 영어는 필수입니다.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갑' 회사 신입사원의 토익 커트라인이 900점 이더군요.
ocp야 한두달 공부하면 딸 수 있지만, 토익900은 1~2년 해도 하기 힘든거 아닙니까?
아직 목표 정하지 못하고 뭐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하고 막연할 땐 영어를 하시면 됩니다...

by 아가페 [2009.01.20 17:15:42]
OCP는 돈 150여만원과 약간의 암기능력과 한달의 시간만 있으면 누구나 딸 수 있는....위에서 말하는 페이퍼 입니다. 물론 없는거보단 있는게 낫겠지만요. ㅎㅎㅎ
댓글등록
SQL문을 포맷에 맞게(깔끔하게) 등록하려면 code() 버튼을 클릭하여 작성 하시면 됩니다.
로그인 사용자만 댓글을 작성 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