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하차 하였습니다. 0 9 3,217

by 헬러진돌 [2008.11.05 19:50:54]


회사도 어렵고 저도 마음이 어지러워

퇴직을 결정하고 사장님과 윗분들과 상의결과 사직서를 내고

퇴직 했습니다. 사실 회사를 나온것은 월요일 오후였습데 그동안

영화도보고 책도 보고 게임도 해보고 글을 올리네요 ㅎㅎ

막상 회사를 나올때 막막했는데 조금 여유를 가지고 생각해보니

조금 편해지네요 . 그동안 미뤄두었던 드라마 대본도 조금 써보고

 c언어 공부도 빡시게 해보구 ㅎㅎ 리눅스도 아직은 뭘공부해야될지

몰라 편집기(emacs)만 끄적대지만 몇일더 백수짓 해야겟네요

이러다 진짜 백수 못벗어나면 여름에 부모님 사드린 삼송 에어컨

할부금 감당할수 없는데 이생각만 하면 앞이 깜깜하네요 ㅎ

전전회사에서는 권고사직!! 이번 회사에서는 급여문제로 인해 2달도 못버티고 퇴직

이거 경력에 상당히 마이너스라 심히 걱정되네요

by 김종만 [2008.11.05 20:52:24]
경력에 마이너스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어쩌다보니 2년이상 다녀본 회사가 없네요. 2월만 되면 저는 이직을 하였는데 내년 2월에도 직장을 옮기든지 프리생활을 하든지 할 것 같네요. 살다보니 나도 모르게 정해진 틀속에 갇혀버리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푹 쉬시면서 하고 싶은 것 맘껏 하시고 또 좋은 직장 잡으시기 바랍니다.

by 현 [2008.11.05 22:20:50]
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잦은 이직은 뭐 좋을건 없겠죠,.
보다 멀리 뛰기 위한 잠시의 움츠림이라 생각하시고,
좋은 기회를 찾아보세요...
헬러진돌 님 내공이라면 조금만 더 경력 쌓으시면 훗날 빛을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건승하세요..

by 잿빛늑대 [2008.11.06 08:20:04]
더 좋을 곳으로 가시려고 그런일이 있으신가 보죠.

힘내시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by NICEGUY [2008.11.06 09:26:18]
회사 자주 옮기는 것은 정말 바쁘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다음 "계획"을 철저히 하시고, 재충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by 김정식 [2008.11.06 10:42:08]
우리나라 IT 환경과 IT기업이 너무 열악한게 문제죠..
그 부담을 개인이 다 떠안고 일하니깐 시작부터 힘겨운거 같네요..
우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시고, 바로 취직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힘들겠지만 개인 스스로가 헤쳐나가는 방법밖에 없는게 갔네요..
홧팅입니다. !!

by 산타 [2008.11.06 14:25:31]
집에서 휴가를 얻어서 쉬든 프로젝트가 종료되어 쉬든 아니면 퇴직을 하고 쉬든간에 저의 경우에는 한 1주일 정도 쉬면 슬슬 힘들어지는것 같더라구요. 특별한 준비를 하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달 이내에는 다시 취직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조급해지는 경우가 발생되면 악순환이 계속되니까 말이죠. 어찌되었든 화이팅입니다.

by 배고파 [2008.11.06 20:35:49]
쉬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휴식은 한발 전진하기 위한 쉼터라고 생각합니다.

by fairytale [2008.11.10 11:41:58]
쉴때 확실히 재밌게쉬어주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대신 계획은 철저히 세우고^^;;
힘내세요~! 힘들었던만큼 좋은일들이 되돌아올것입니다^^

by ㅎㅎ [2008.11.10 16:46:43]
수비를 잘해야 죠...
지금은 수비죠...어려운 시기가 종종 있어주여야..
올곧은 나무가 되죠...
행운이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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